[울프 앳 더 도어] 축제의 뒤안길, 브라질 사회의 불안감을 읽다!
축제의 뒤안길, 브라질 사회의 불안감을 읽다 영화보다 끔찍한 현실의 반영, ! 2014 월드컵의 개막으로 온 세계의 이목이 브라질로 집중되고 있는 때에, 브라질 내에서 일고 있는 거센 월드컵 반대의 목소리와 더불어 축제 이면의 브라질 사회의 냉혹한 현실을 강렬하게 펼쳐보이고 있는 한 편의 브라질 영화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61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제15회 리우데자네이루 국제영화제, 제31회 마이애미 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을 휩쓴 미스터리 스릴러의 걸작 (감독: 페르난도 코임브라 ㅣ출연: 린드라 릴, 밀헴 코타즈, 파비울라 나쉬멘토 ㅣ수입/배급: (주)영화사 백두대간)가 바로 그것이다. 12조의 금액을 투입하고도 부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