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영화비평가협회 ‘장편 다큐멘터리 최고 음악상 수상’
영화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장엄하고 감동적인 OST!
8년간의 제작 기간, 핀란드 역대 최고의 흥행 다큐멘터리 <숲의 전설>(감독 : 빌레 수호넨, 킴 사르닐루오토 | 수입/배급: ㈜영화사 백두대간)이 영상과 한 몸이 된듯한 환상적인 OST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숲의 전설>은 태고의 신비로움과 순수함을 간직한 북유럽 원시림을 8년이라는 기간 동안 카메라에 담은 명품 자연 다큐멘터리이다. 이 영화에서는 자연의 장엄한 변화와 야생 동식물들의 경이로운 움직임이 선사하는 감동을 극대화시키는데 OST가 큰 역할을 했다.
작곡가 조지 펜튼 (<지구> 2007), 브뤼노 꿀레(<오션스> 2010)의
뒤를 잇는 천재 작곡가 파누 알티오!
묘기에 가까운 그의 음악성이 영화의 감동을 더하다!
<숲의 전설>의 교향곡들은 정교하게 계획되었고 이야기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숲 속의 삶은 작곡가 파누 알티오의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따라 펼쳐진다. 영화는 팡파르와 왈츠 두 가지 테마를 적절히 배치하였다. 첫 번째 트랙인, "Tale of a Forest"는 살짝 무겁지만 부드러운 음악으로 세상의 시작인 ‘세계수’를 표현했다. “The Bird and the Squirrel"은 클라리넷으로 장난기 가득한 동물들의 움직임을 그렸는데 금관악기와 현악기의 피치카토(바이올린 등의 현을 손끝으로 튕겨서 연주하는 것)가 조화를 이루어 재미를 준다. “Raindrops"은 피아노로 빗줄기의 떨어짐을 재치 있게 그렸다. 느린 피아노곡인 "Ant Kingdom"은 하프 연주로 시작하여 탬버린과 오보에로 고대의 미스터리 세계를 형상화하였다. 종종 장난기 넘치지만 섬세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가득한 <숲의 전설>을 무비 스코어 미디어의 토마스 글로리오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스러운 영화“라고 칭송하였다.
대담하면서도 재기발랄하고 치밀하면서도 창의적인 음악 덕분에 <숲의 전설>은 가장 영예로운 음악상인 국제영화비평가협회 장편 다큐멘터리 최고 음악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사운드 트랙 기크 어워드에서도 최고 음악상과 최고 다큐멘터리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작곡가 파누 알티오는 이 영화로 인해 작곡가 조지 펜튼(<지구> 2007), 브뤼노 꿀레 (<마이크로 코스모스> 1996, <위대한 비상> 2001, <오션스> 2010)와 비견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숲의 전설>의 음악 작업에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숨겨진 사실이 하나 있다. 영화 제작비 부족으로 인해 심포닉 오케스트라를 통째로 활용할 수 없었던 작곡가 파누 알티오는 각 악기의 샘플들을 적절히 믹싱하여 완벽한 음악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난 후, OST를 듣는다면 아마 그의 묘기에 가까운 음악성 때문에 모두 감탄하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관객들은 영상과 한 몸이 된 듯 완벽히 만들어진 음악 덕택에 환상적인 청취 경험을 하고, 나아가 영화의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천 년을 이어온 북유럽의 원시림의 장엄한 풍경과 숲과 더불어 살아가는 야생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낸 <숲의 전설>은 기존의 자연 다큐멘터리와 다르게 북유럽의 오래된 신화와 전설에 기반한 스토리텔링을 함께 엮어내었다. 숲 속의 요정과 정령, 도깨비, 트롤 등이 등장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는 원시림 속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신비감과 친근감을 더해주며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대자연의 광활한 모습은 관객들의 심신을 정화시킬 것이다.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휴식 같은 선물이 될 명품 자연 다큐멘터리 <숲의 전설>은 7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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