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빈 감독의 액션 활극, 하정우-강동원 주연
<군도:민란의 시대>
본 포스터 못지않은 남다른 퀄리티!
숨겨왔던 B컷 포스터 특별 공개!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범죄와의 전쟁> 윤종빈 감독 연출, 하정우와 강동원의 만남.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그리고 이경영의 최강 앙상블 캐스팅으로 2014년 최고의 팝콘 무비로 떠오른 <군도:민란의 시대>(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제작: ㈜영화사 월광,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감독: 윤종빈)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B컷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미공개 B컷 포스터 대방출!
최하층 천민 쇠백정 돌무치의 캐릭터 컷부터 지리산 추설의 단체컷까지!
10인 10색 ‘군도’ 무리의 다양한 매력 발산!
올여름 관객들이 간절히 기다려온 가슴 뛰는 액션과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를 비롯한 명 배우들이 지루할 틈 없이 스크린을 메우는 <군도:민란의 시대>는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개봉 이후 끊이지 않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B컷 포스터를 공개, 본 포스터와는 또 다른 뉘앙스로 영화에 대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미공개 B컷 포스터를 통해, 이미 <군도:민란의 시대>를 관람한 관객은 한층 더 풍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람을 앞둔 관객은 극을 미리 체감하는 영화적 활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도치(하정우 扮)의 캐릭터 포스터를 위한 초반 시안이었다. 최하층 천민인 쇠백정 돌무치에서 군도의 에이스 도치가 되기까지의 변화는 그의 헤어스타일을 통해 한눈에 눈치챌 수 있다. 반삭의 돌무치는 그 중간 과정이라고 볼 수 있지만 한 프레임에 함께 걸린 하정우의 슬리퍼는 후반작업으로 없앤다 하더라도 보다 더 시각적으로 강렬한 스킨 헤드의 도치를 보여주고 싶었기에 아쉽게 탈락했다.
군도의 에이스 도치보다 순진무구 돌무치에 가까운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 다양한 스펙트럼의 표정을 가진 하정우의 매력이 자연스럽게 녹아난다. 이 컷은 익살스럽고 장난스러운 표정이 귀엽게 보이기까지 하지만, 돌무치의 익살 맞은 면보다 도치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탈락되었다.
조윤(강동원 扮)의 스틸 중에서 가장 강렬한 응시로 단연 눈에 띄었던 사진이었다. 최후까지 강력한 후보였으나, 올 초 ‘군도’ 무리의 질주가 돋보이는 도치의 출정 포스터와 같이 나가야 했기에, 조윤 포스터도 인물 중심의 포스터보다는 와이드한 화면 사이즈의 스케일이 돋보이는 컷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군도:민란의 시대> 캐릭터 포스터는 실사 버전 외에도 액션 활극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도치와 조윤의 그래픽 버전이 같이 공개됐다. 도치와 조윤 버전의 임팩트에는 미치지 못해 다른 캐릭터의 그래픽 포스터는 포기했으나, 천보의 그래픽 버전 캐릭터 포스터만은 배우 마동석의 매력과 동시에 캐릭터 천보의 박력이 동시에 표현되었다.
토벌을 위해 상여꾼으로 위장한 천보(마동석 扮)와 영화를 봐야만 알 수 있는 의문의 탈 쓴 인물이 함께 있는 이번 B컷은 <군도:민란의 시대>가 보여준 색다른 사극의 비주얼을 보여주기에 적역이었다. 거친 질감이 살아있는 삼베와 흔치 않은 먹색 염색, 괴력 천보의 울끈불끈한 근육을 보여주는 남다른 디자인까지 더해진, 고증과 상상력이 만난 ‘군도’만의 의상을 잘 보여주지만 캐릭터 포스터로 나가기엔 양 인물로 시선이 분산되는 측면이 강해 탈락했다.
의금부 도사의 근엄한 말투부터 자연스런 양반 출신의 경상도 사투리까지, 조진웅이 연기한 이태기는 탁월한 화술로 변신하는 캐릭터다. 덕분에 캐릭터 포스터를 고르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이번에 공개된 이태기 캐릭터 B컷 포스터는 탐관오리를 처단하고 단호하게 그 죄목을 읊는 장면을 담았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군도:민란의 시대>의 액션은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홍일점 마향(윤지혜 扮)이 그 포문을 연다. 거친 남자들과 겨뤄도 한 합도 밀리지 않는 강단 있는 명궁 마향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 윤지혜는 누구보다 먼저 배우의 빛나는 장점을 꺼내주는 윤종빈 감독의 또 한 번의 발견이라 할 수 있다. 빼어난 활 솜씨를 가진 명궁 마향이기에 최종 캐릭터 포스터는 주무기인 활을 멋지게 다루는 모습을 담은 컷으로 뽑았다.
남사당 광대 출신의 금산(김재영 扮)은 말은 못 하지만 말보다 빠른 속도로 상대를 제압하는 선봉대로 맹활약한다. 천민 출신이지만 하늘 아래 모두가 평등한 ‘군도’에서 차별 없이 자유롭게 제 기량을 뽐내는 발군의 캐릭터. 줄타기, 발 재간, 소도(小刀)를 이용한 날렵한 고공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동세가 더 살아있는 컷이 최종으로 결정되었다.
떼로 다니며 형제의 의를 강조하는 ‘군도’를 홀로 대적하는 백성의 적 조윤은 고독한 악역이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충실한 수하가 있었으니, 어렸을 때부터 함께한 심복 양집사(정만식 扮)가 바로 그이다. 서자 출신인 조윤에 대한 충성심과 연민을 동시에 간직한 양집사를 연기한 정만식은 화려한 액션이 아닌 디테일한 표정과 몸짓 연기로 자기 자신은 물론 함께 연기한 배우 모두에게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부여해주었다. 자신이 양반집 노비로서 탐관오리의 핍박에 분노해야 마땅하나 양반과 쌍놈이라는 위계질서에 뼛속 깊이 편승해 있는 양집사는 그 행동으로 캐릭터를 표현한 땡볕에 조윤을 위한 고기를 굽고 있는 양집사의 스틸이 캐릭터 포스터로 당첨되었다.
지리산 추설의 정신적 지주 땡추(이경영 扮)와 노사장 대호(이성민 扮)를 위시한 ‘군도’ 무리의 모습은 ‘큰 장’(백성을 위해 탐관오리를 토벌하는 거사를 칭하는 의적떼 ‘군도’만의 은어)보러 가는 결연한 눈빛이 그대로 살아있다. 그런데 왜 탈락했냐고? 앙상블 캐스팅의 매력을 십분 살리고 싶지만 군도 무리들의 단체컷을 다 넣기에 포스터라는 지면은 언제나 부족했다. 대호와 땡추 뒤편으로 함께 걸어오는 이태기와 천보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다.
관객을 움직이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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